클로징 직전 최종 워크스루, 달라스 체크리스트
클로징 테이블에 앉기 전, 바이어에게는 집을 마지막으로 둘러볼 기회가 있습니다. 파이널 워크스루(final walkthrough)입니다. 인스펙션처럼 집을 처음부터 다시 평가하는 자리가 아니라, 계약 당시와 상태가 달라지지 않았는지, 약속된 수리가 끝났는지를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보통 클로징 하루 전이나 당일에 진행되며,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면 충분합니다.
출발 전에 챙길 것
- 수리 합의서(amendment)와 셀러가 제공한 수리 영수증
- 계약서에 포함된 물품 목록(가전, 커튼 레일 등)
- 휴대폰 충전기(콘센트 확인용), 손전등
- 사진과 메모를 남길 휴대폰
방별 체크리스트
주방
- 오븐, 레인지,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등 포함 가전이 그대로 있고 작동하는지
- 싱크대 물, 음식물 처리기, 싱크대 아래 누수 여부
욕실
- 샤워기와 욕조 온수, 배수 속도
- 변기 물 내림과 주변 물기
거실과 침실
- 조명 스위치와 천장 팬 작동
- 이사 나가면서 생긴 벽이나 바닥의 새 손상
- 창문과 블라인드 개폐
설비와 외부
- 에어컨과 난방이 각각 정상 작동하는지
- 차고 문, 리모컨, 스프링클러 작동
- 뒷마당에 버려진 물건이나 쓰레기가 없는지
놓치기 쉬운 곳
- 세탁실 연결부와 드라이어 배기구 주변
- 현관, 뒷문, 차고 문 열쇠와 우편함 열쇠 인계 여부
- 화재 경보기, 초인종, 보안 시스템 작동
- 셀러가 남기기로 한 물건과 가져가기로 한 물건의 정리 상태
유틸리티와 서류도 함께
워크스루 때 전기, 수도가 켜져 있어야 설비 작동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셀러가 이미 이사를 나갔다면 유틸리티가 끊기지 않았는지 미리 에이전트를 통해 확인해 두세요. 가전 사용 설명서, 보증서, 차고 리모컨처럼 넘겨받을 물건 목록도 함께 챙기면 입주 첫 주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수리 약속 확인이 핵심
옵션 기간에 합의한 수리가 있었다면 워크스루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그 확인입니다. 영수증과 실제 수리 부위를 대조하고, 전문 업체가 필요한 항목이었다면 누가 작업했는지도 확인해 두세요. 수리 업체의 보증이 있다면 그 서류를 넘겨받아 두는 것도 잊지 마세요. 나중에 같은 부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연락할 곳이 분명해집니다.
시간 배분 요령
워크스루는 짧게 끝나는 만큼 순서를 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수리 항목을 확인하고, 다음으로 설비와 가전을 켜 보고, 마지막으로 방마다 걸으며 전체 상태를 훑는 식입니다. 이렇게 우선순위를 두면 시간이 모자라도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습니다.
문제가 보이면
당황하지 말고 사진을 찍고 에이전트에게 바로 알리세요. 상황에 따라 클로징 전에 해결을 요청하거나, 비용을 반영하는 방안을 셀러 측과 협의할 수 있습니다. 어떤 대응이 가능한지는 계약 내용과 문제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므로 혼자 판단하기보다 에이전트와 함께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이전트와 함께 가는 이유
워크스루는 마음이 들뜬 상태에서 진행되기 쉬워 사소한 것을 놓치기 쉽습니다. 옆에서 체크리스트를 같이 짚어 줄 사람이 있으면 훨씬 차분해집니다. 한국어로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달라스 리얼터 추천 정보를 찾고 계신다면, 미국지은부동산처럼 계약부터 워크스루까지 같은 언어로 설명해 주는 곳을 고려해 보세요. 이 마지막 30분이 입주 첫날의 기분을 결정합니다.